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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 ‘낙서 테러’ 벌인 30대 여성 재판행

작성자개표소 작성일2026-07-24 14:08 조회19 댓글0
가수 보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보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 시내 곳곳에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를 모욕하는 내용의 낙서를 한 3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24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조윤철)는 지난 20일 조모씨(38)를 모욕·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조씨는 지난해 6월 서울 강남·강동구 일대 버스정류장 안내판과 전광판에 8회에 걸쳐 유성매직펜으로 보아를 성적으로 비방하는 내용 등이 담긴 낙서를 해 보아를 공연히 모욕하고 전광판의 효용을 해친 혐의를 받는다.

조씨는 보아 외에도 연예인들을 모욕하는 내용의 낙서 행위를 상습적으로 저질러 재물손괴 등으로 수차례 벌금형을 받은 전과가 있었다.

보아 팬들은 조씨의 낙서 사진과 위치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하며 경찰과 관할 구청, 보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신고했다. 팬들이 직접 낙서를 지우기도 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6월 보아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한 뒤 7월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검찰은 사건 기록과 법리를 검토해 재판에 넘겼다. 낙서 장소가 전파성이 높은 점, 낙서 횟수가 여러 번이고 내용도 악의적이라 피해 정도가 중대한 점, 보아 측이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

▶ 원문 보기 (topa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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