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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영입하고 고민 많아졌다…시메오네 "7명 나가고 5명 들어왔다, 모든 걸 정리하는 건 간단하지 않아

작성자터미네이터 작성일2026-09-17 17:12 조회3 댓글0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 이후 팀을 새롭게 만들어가는 과정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7일 오전 2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오사수나와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6라운드를 치른다. 아틀레티코는 승점 10점(3승 1무 1패)으로 5위, 오사수나는 승점 7점(2승 1무 2패)으로 11위에 올라 있다.

아틀레티코의 최근 흐름은 다소 좋지 않았다. 아틀레틱 빌바오에 0-3으로 완패한 데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버풀전에서도 패하며 연패에 빠졌다. 다행히 직전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는 후반 막판에만 3골을 몰아치며 3-0 승리를 거두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팀을 둘러싼 잡음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이강인의 교체 시점을 비롯해 아들인 줄리아노 시메오네의 기용 문제 등을 두고 여러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시메오네 감독은 오사수나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많은 사람들의 부정적인 시선에는 익숙하다. 비판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생기면 바로 비판이 나온다. 그것 역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한 과정의 일부다. 그런 비판은 환영한다"고 밝혔다.

아틀레티코는 올여름 큰 폭의 선수단 변화를 겪었다. 오랜 기간 팀의 상징으로 활약했던 앙투안 그리즈만과 베테랑 수비수 호세 히메네스 등이 팀을 떠났고, 이강인을 비롯해 모르텐 히울만알레한드로 그리말도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주축 선수들이 대거 바뀐 만큼 기존 선수들과 새 얼굴들이 호흡을 맞추는 데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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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오네 감독 역시 이를 인정했다. 그는 "팀은 지금 만들어지고 있는 과정에 있다. 이번 여름에 7명의 선수가 떠났고 5명이 들어왔다. 유스 선수도 4~5명 있다. 이 모든 것을 정리하는 것은 겉으로 보이는 것만큼 간단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경쟁력 있는 팀을 갖고 있다. 경기를 치르면서 점점 좋아질 것이다. 내가 느끼는 것은 이것이다. 우리는 지금 만들어지는 과정에 있고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축구에는 그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빡빡한 일정도 변수다. 아틀레티코는 오사수나전을 치른 뒤 주말에는 레알 마드리드와 마드리드 더비를 벌인다. 이후 새롭게 바뀐 A매치 일정에 따라 약 3주간의 휴식기를 갖게 된다.

시메오네 감독은 "3주간의 휴식기라는 것은 새로운 일이다. 우리는 늘 모든 것에 적응해왔듯 이번에도 적응하려고 할 것이다. 선수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자세를 갖고 있다. 경기 수는 점점 더 많아지고 있고, 그것도 경기의 일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계속 뛰고 계속 일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가 선택한 자리에 있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 원문 보기 (topa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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